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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이야기/전례력의 축일과 성인들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후고 -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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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 굿뉴스

 

벨기에 나무르(Namur) 근교의 포세스 출신인 성 후고(Hugo)는 고아였으나 그 지방의 베네딕토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았고, 훌륭한 성직자이던 프랑스 캉브레(Cambrai)의 주교로부터 보호를 받았다. 그는 항상 맨발로 다녔고, 통회자의 옷을 입었으며, 놀라운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였다. 1119년 그는 26세의 나이로 사제가 되었고, 성 노르베르토(Norbertus, 6월 6일)와 함께 프레몽트레회의 설립에 참여하였다. 그 후 그는 벨기에의 에노(Hainaut)와 브라반트(Brabant)에서 선교 활동을 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126년 그는 성 노르베르토가 마그데부르크(Magdeburg)의 대주교로 임명되었을 때 그를 계승하여 프레몽트레회의 총장이 되어 35년 동안 봉사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927년에 승인되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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