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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

[울릉도 여행] 울릉도 일출 울릉도 여행 세째날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일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일출시간을 파악하고 알람을 맞춰놓고 잠을 잤다. 그런데... 안개가 저 산봉우리를 뒤덮기 시작했다. 우와... 얼마만에 보는 제비인지... 울릉도 일출을 보러 동쪽으로 동쪽으로 계속 걸어갔다. 해가 떠 있었다... 그럴 리가 없는데... 다시 봐도 해는 높이 떠 있었다. 늦었지만 셔터를 막 누른다. 일출을 봤다. 분명히 나는 일출을 봤다. 해 뜬 후의 일출을... 더보기
[울릉도 여행] 내수전전망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내수전이라는 곳이 있다. 울릉도 개척민이었던 김내수라는 사람이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 하여 내수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닥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저전포라고 했다고도 한다. 내수전에 있는 일출전망대는 울릉도의 많은 전망대 중에서도 가장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해발고도 440m의 산봉우리 꼭대기에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쪽으로 관음도(깍새섬)·죽도·섬목·북저바위·저동항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특히 추석 즈음부터 11월까지 이곳에서 보는 밤바다의 어화(漁火;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 풍경이 장관이다. 산 쪽으로는 도동능선·장재고개·소불알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의 면적은 약 70㎡로, 바닥과 난간 모두 목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망원경 시설을 무료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