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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여행] 주상절리대 서귀포시 대포동에 ‘지삿개’ 라고 불리는 해안에 발달한 주상절리층. 수없이 병립한 육각형의 검은 돌기둥들이 하얗게 부서지는 거센 파도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대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에 넋을 놓게 한다. 지삿개 해안은 점성이 큰 조면암이 흐르지 않고 높게 쌓임으로써 경사가 급한 절벽을 형성하고 절리(節理)를 갖는 성격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 용암이 물과 접촉에 의해 냉각, 수축되면서 3~6각형으로 수직방향의 틈이 발달한다. 주상절리는 하천이나 해안에서 유속이나 파도에 의해 기둥의 아랫부분이 침식되어 없어지면 윗부분이 기둥모양으로 무너져 내림으로써 생겨난 장관이다. 이와 같은 주상절리는 대포동뿐만 아니라 물 흐름이 빠른 계곡이나 다른 해안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규모와 장관에 있어 대포동이 .. 더보기
[제주도 여행] 엉또폭포 보일듯 말듯 숲 속에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엉또폭포의 높이는 50m에 이른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폭포주변의 계곡에는 천연 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서귀포시 강정동 월산마을을 지나 5백여m 악근천을 따라 올라가거나 신시가지 강창학공원 앞도로에서 감귤밭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8백m 정도 가면 엉또폭포를 만날 수 있다. 엉또폭포는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이다 (http://www.jejutour.go.kr/contents/index.php?&act=detail&seq=50245&mid=0105에서 발췌) 엉또란 말은 "제주도 방언으로 엉은 큰.. 더보기
[제주도 여행] 비가 오면 폭포되는 엉또폭포 보일듯 말듯 숲 속에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엉또폭포의 높이는 50m에 이른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폭포주변의 계곡에는 천연 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서귀포시 강정동 월산마을을 지나 5백여m 악근천을 따라 올라가거나 신시가지 강창학공원 앞도로에서 감귤밭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8백m 정도 가면 엉또폭포를 만날 수 있다. 엉또폭포는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이다. 엉또란 말은 "제주도 방언으로 엉은 큰 웅덩이를, 또는 입구를 뜻하는 도의 발음상 차이로 큰웅덩이라는 뜻을 가진 폭포이다." 라고 백과사전은 말하고 있다. 어젯밤 비가 왔다. 계획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