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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 축일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녀 요세피나 바키타 동정 - 2월 8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녀 요세피나 바키타(Josephina Bakhita)는 1869년 아프리카 수단(Sudan)의 다르푸르(Darfur)에서 부유한 가정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9살쯤 아랍 노예상인에게 납치되어 고통스런 청소년기를 보냈다. ‘바키타’라는 이름도 노예상인들이 지어준 것으로 ‘행운’이란 뜻이다. 이름과는 달리 그녀는 수단 중부 엘 오베이드(El Obeid)와 현 수도(首都)인 카르툼(Khartoum)의 노예시장에서 팔리고 또 팔리는 신세가 되어 모진 고생을 했다. 그러다가 1883년 이탈리아 공사(公使) 칼리스토 레냐니(Callisto Legnani)에게 팔리면서 그녀의 운명도 바뀌게 되었다. 처음으로 욕설이나 매질이 아닌 인간적인 대접을 받은 그녀는 그 후 공..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 - 2월 8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486년 이탈리아 베네치아(Venezia) 태생인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Hieronymus Aemiliani)는 젊어서 군인이 되어 트레비소(Treviso)의 카스텔누오보(Castelnuovo)에 주둔하는 베네치아 공화국 군대에서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그는 1511년에 지휘관이 되었지만 캉브레(Cambrai) 동맹군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었다. 감옥생활은 그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회개하도록 하였다. 그 후 기적적으로 지하 감옥을 탈출한 그는 곧 트레비소의 마돈나 그란데(Madonna Grande) 성지를 순례하였다. 1518년 사제 서품을 받고 고향인 베네치아에 부임한 성 예로니모는 페스트가 만연하고 또 기근의 희생자들이 날로 늘어가는 불행한 사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