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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서귀포의 정방동 바닷가 절벽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폭포다. 정방폭포의 수원은 한라산 남쪽의 상류에서 발원한 여러 물줄기가 미악산을 거쳐 합류하면서 애이리내(정방천)로 모여져 높이 23m 해안 절벽에서 떨어진다. 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아래는 ‘역빈(礫濱)’이라 하여 조면암이 침식에 의해 생성된 돌들이 쌓여 해안을 형성하고 있다. 하늘을 향해 높이 치솟은 해안 절벽에 침식에 의한 주상절리가 뚜렷하고, 암벽 위는 울창한 숲이 뒤덮여 있다. 특히 여름이 되어 수량(水量)이 더욱 풍부해지면 폭포수가 굉음과 함께 바닥을 내리치며 떨어져 큰 장관을 이루므로 예부터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빵빵한 에어컨 아래에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카메라 렌즈 내부에 김이 서린다. 한참이.. 더보기
[제주도 여행] 성산일출봉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영주십경의 하나인 ‘성산일출’로 유명해진 성산일출봉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다른 대부분의 화산과는 달리 바다에서 분출한 화산이다. 성산읍 앞바다에 최후의 보루처럼 서 있는 성산일출봉을 포함한 성산리는 원래 섬이었던 것이 후에 모래의 퇴적작용에 의해 육계사주가 만들어짐으로써 제주 본섬의 신양리와 연결되었다. 성산일출봉은 등산로가 마련된 서북사면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면이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직벽에 가깝게 깎여나가 있다. 산정에는 동서 450m, 남북 350m 직경의 대형 분화구가 ‘아흔아홉봉’이라 불리는 기암으로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산의 모습이 마치 성곽과 같다 하여 ‘성산(城山)’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성산일출봉 해발 180m인 성산 일출봉. 약 5,000년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 더보기
[제주도 여행] 만장굴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 보호되는 만장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화산동굴이다. 분출할 때 땅 속 깊이 잠겨있던 암장이 화구로부터 솟아나 지표면으로 흘러내리면서 생긴 용암동굴이다. 만장굴은 길이, 크기, 웅장함이 세계적일 뿐 아니라 학술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03년 11월 영국의 한 동굴전문가가 만장굴의 실측길이를 8.928㎞로 세계에서 11번째 긴 동굴로, 세계최장이라는 국내 기록(13.422㎞)을 뒤집는 발표를 해 만장굴 길이에 대한 재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다. 만장굴을 형성하는 기반암은 점성이 약하고 유동량이 막대하여 동굴형성에 적합한 침상장석 현무암(표선리 현무암)이다. 다층구조를 이루고 있는 만장굴은 용암이 같은 시대에 여러 차례 분출하여 생성된 것이라는 게 동굴학계의 설명이다. .. 더보기
[제주도 여행] 사려니숲길 - 제주 숨은 비경 31곳 중의 한 곳 사려니숲길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거쳐가는 숲길로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제주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훼손되지 않은 청정 숲길로 유명해 특히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 인기가 높다. 사려니숲길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어이지는 약 15km의 숲길을 말한다. 해발 500~600m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위치한 사려니숲길은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물찻오름, 말찻오름, 괴평오름, 마은이오름, 거린오름, 사려니오름과 천미천, 서중천 계곡을 끼고 있다. 전형적인 온대산림인 사려니숲길에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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