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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세례명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요셉 카파소 - 6월 23일 성 요셉 카파소(Josephus Cafasso)가 살레시오회의 성인이라고 하는 것은 그가 성 요한 보스코(Joannes Bosco)와 절친한 친구이자 영적 지도자였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그는 교구사제였다.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카스텔누오보 다스티(Castelnuovo d'Asti) 태생인 그는 농사를 짓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토리노(Torino) 신학교를 다녔다. 그는 1833년에 연령 미달에 대한 관면을 받고 사제로 서품되었다. 사제 서품 후 그는 토리노에서 신학 공부를 계속하였으나 항상 미흡하다고 생각하던 중에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 소속된 학교에서 영적인 고향을 발견하였다. 그는 성 필립보 네리(Philippus Nerius),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Francis de Sale..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실베리오 교황 - 6월 20일 교황 성 호르미스다(Hormisdas, 8월 6일)의 아들이었던 성 실베리오는 이탈리아 중부 프로시노네(Frosinone)에서 태어나 로마(Roma)의 부제가 되었으며, 교황 성 아가피토 1세(Agapitus I, 9월 20일)의 서거 일에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정치문제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고,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Lycia)에 있는 항구 파타라(Patara)로 추방된 사실도 있었다. 그 후 그는 파타라 주교와 황제 유스티니아누스의 도움으로 석방되었으나, 반대파에 의하여 재차 납치되어 나폴리(Napoli)의 팔마리아(Palmaria) 섬에 갇혀 있던 중 굶주림과 고통으로 숨졌다. 일반적으로 유배지에서 사망한 교황들의 유해가 로마로 이송된 것과는 달리 성 실베리오 교황의 유해는 유배지에 그대로 남아..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리옹의 성 포티노 - 6월 2일 출처 : http://info.catholic.or.kr/pds/include/viewImage.asp?id=15337&filenm=%uB9AC%uC639%uC758%20%uC131%20%uD3EC%uD2F0%uB17802.jpg 성 포티노 주교는 리옹 순교자들의 지도자였는데, 그가 순교할 때에는 이미 90세 된 병들고 힘없는 노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관리들 앞에서 똑바로 서서 재판을 받고 그리스도를 옹호하였다. 재판관이 그리스도교의 하느님이 누구냐고 묻자 그는 “당신이 참 인간이라면 반드시 알게 될 것이요” 하고 대답할 정도로 대담하였다. 그와 함께 순교한 이들로는 성 상토(Sanctus), 성 베티오(Vetius), 성 에파가토(Epagathus), 성 마투로(Maturus), 성 폰티코(Po.. 더보기
[천주교,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마르첼리노와 성 베드로 순교자 - 6월 2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 마르첼리노(Marcellinus)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에 로마(Roma)의 뛰어난 사제였고, 성 베드로(Petrus)는 구마자였다. 이들은 새로운 개종자를 얻고 그들의 신앙을 돈독히 하는데 온갖 정열을 쏟았다. 그러나 개종자 가운데 어느 간수의 아내와 딸 때문에 그들이 체포되어 고문을 받다가 실바 니그라라는 숲으로 끌려가서 자신들의 무덤을 판 후 참수되었다고 전해진다. 열심한 귀부인인 루실라와 피르미나는 그들의 유해를 몰래 운구하여, 라비카나(Lavicana) 가도의 성 티부르시오(Tiburtius) 카타콤바에 안장하였다. 교황 다마소 1세(Damasus I)는 그들의 묘비명을 세웠고,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들의 지하묘소 위에 성당을 지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기념일>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 6월 1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 유스티노(Justinus, 또는 유스티누스)는 100-110년 사이에 팔레스티나(Palestina)의 사마리아 지방에 세워진 플라비아 네아폴리스(Flavia Neapolis)의 이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의 성장 과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는 진리를 찾는 구도자의 자세로 꾸준히 탐구하는 학구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스토아 철학,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피타고라스 철학 그리고 플라톤 철학에 연이어 몰두하였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에사레아(Caesarea)의 바닷가를 산책하던 중에 한 노인을 만나 인간의 모든 사상, 플라톤 사상에도 한계와 부족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리스도교에 입교하였다. 그가 그리스도교에 심취하게 된 또 다른 이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