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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축일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 1월 22일 성 빈첸시오(Vincentius)는 사라고사의 주교인 성 발레리오(Valerius, 1월 28일)의 제자로서 부제품을 받고 백성들에게 설교하고 가르치는 직분을 충실히 이행하던 중, 그 당시 에스파냐의 총독이었던 잔인한 박해자 다치아누스의 명에 의해 순교하였다.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막시미아누스 황제는 303년경에 그리스도교 성직자를 반대하는 두 번째, 세 번째 칙서를 반포했고, 연이어 평신도 박해 칙서를 내놓았다. 성 빈첸시오의 순교 전에 이미 사라고사에서는 18명의 순교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주교인 성 발레리오와 함께 순교할 결심을 단단히 한 후 온갖 고문을 받았다. 다치아누스는 산송장이 된 그의 육신을 황량한 들판에 던져 버림으로써 맹수와 독수리의 밥이 되게 하였다. 에스파냐 최초의 순교자로 현재 포..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기념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 1월 21일 [네이버 지식백과] 감옥에 갇힌 성 아녜스와 그녀의 몸을 천으로 덮어주는 천사 - 주세페 리베라 (wikimedia commons, 위키미디어 커먼즈) [네이버 지식백과]성녀 아녜스의 순교 [Martyre de sainte Agnès] - 피에르 데 코르토네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성녀 아녜스는 로마의 순교자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성인 중 한 명이다. 로마의 어느 부유한 가정 출신으로 뛰어난 미모를 지녔던 그녀는 평소에 늘 순결한 생활을 희구하여 하느님께 동정을 지키기로 결심하였다. 그녀가 소녀티를 벗자마자 많은 젊은이들이 그녀에게 관심을 표명하였다. 박해가 일어나자 성녀 아녜스는 집을 떠나 순교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어느 청혼자의 고발로 신자임이 드러나 총독..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세바스티아노 순교자 - 1월 20일 [네이버 지식백과] 성 세바스티아노의 순교 [Le martyre de saint Sébastien] - 안톤 반 다이크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출처 : 가톨릭 굿뉴스 프랑스 남부 나르본(Narbonne) 태생인 성 세바스티아노(Sebastianus, 또는 세바스티아누스)는 283년경에 로마에서 군인이 되었고, 성 마르첼리아노(Marcellianus, 6월 18일)와 성 마르코(Marcus, 6월 18일) 부제를 격려하여 죽음으로써 신앙을 지키도록 했던 열렬한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는 수많은 개종자를 얻었는데, 그들 중에는 재판장인 성 니코스트라토(Nicostratus, 7월 7일)가 있었고, 그의 아내 성녀 조아(Zoa, 7월 5일)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성녀 조아는 벙어리였으나 그의 기도로 완..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파비아노 교황 순교자 - 1월 20일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a/a3/Pope_Fabian.jpg 로마(Roma)의 평신도이던 성 파비아노(Fabianus)는 236년 1월 10일 교황으로 선출되었는데, 선거를 실시하는 동안 비둘기 한 마리가 그의 머리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신자들은 그 모습이 예수님이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을 때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나타났던 모습(마태 3,16)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였고, 이를 교황 선출에 관한 하느님의 의지가 드러난 것이라 여겨 그 자리에서 안수를 통해 성 파비아노를 교황으로 선출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그러나 그의 재임 기간의 업적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이단 문제로 인하여 누미디아(Numidia, 오늘날 북아프..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기념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 1월 17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Zenodot Verlagsgesellschaft mbH 출처: wikimedia commons 성 안토니오(Antonius)는 수도 생활의 창시자로 공경을 받는다. 왜냐하면 그가 처음으로 은수자들을 한데 모아서 다소 산만한 형태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였고, 그들에 대하여 어떤 권위를 행사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자신은 고독하고 한적한 독수 생활을 오랫동안 계속하였다. 251년 이집트 중부 코마나(Comana)의 부유한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태어난 성 안토니오는 20세 되던 해에 부모가 사망하였는데, 하루는 부자 청년에 관한 복음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선 자기에게 남겨진 유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다..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녀 마크리나 - 1월 14일 성녀 마크리나(Macrina the Elder)는 성 대 바실리오(Basilius, 1월 2일)와 니사(Nyssa)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3월 9일)의 할머니로서 이들의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성녀 마크리나 부부는 소아시아의 네오카이사레아(Neocaesarea)와 폰투스(Pontus) 등지에서 살았는데, 갈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황제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문에 수많은 고생을 했다. 그들은 박해자들의 손길을 피하려고 숲속에서 7년이나 은거하면서 수없이 굶주림과 싸웠다고 한다. 로마 순교록은 성녀 마크리나가 기적자 성 그레고리오 (Gregorius Thaumaturgus, 11월 17일)의 제자라고 기록하고 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풀젠시오 - 1월 14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 풀젠시오는 성 레안데르(Leander, 3월 13일)와 성 이시도루스(Isidorus, 4월 4일) 그리고 성녀 플로렌티나(Florentina, 8월 28일)와 형제지간으로 에스파냐 남동부 카르타헤나(Cartagena) 또는 남서부의 세비야(Sevilla)에서 태어났다. 이들 남매는 모두 나중에 성인 · 성녀의 품에 올랐다. 에스파냐계 로마인 귀족 가문에서 4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그는 549년경 서고트족(Visigoths)의 침입으로 도시가 파괴되자 가족과 함께 에스파냐 남서부의 세비야로 이주해 살았다. 그의 생애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진 내용은 많지 않지만, 그는 세비야의 주교가 된 큰 형 성 레안데르에 의해 카르티헤나로 파견되어 어려운 일을 수행했고, 590년에서 600년 ..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푸아티에의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 - 1월 13일 출처 : http://www.phil-fak.uni-duesseldorf.de/philo/galerie/patristik/hilarius.html 출처 : 가톨릭 굿뉴스 프랑스 중서부 푸아티에의 이교인 가정에서 태어난 성 힐라리오(Hilarius, 또는 힐라리우스)는 귀족 집안 출신이었으나 스스로 성서를 공부한 뒤에 이교 신앙을 버리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그는 개종하기 전에 이미 결혼하였기 때문에 아내의 반대를 뿌리치고 350년경 고향 푸아티에 교구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강력하게 아리우스(Arius) 이단을 배격하였다. 이 때문에 그는 아리우스파 황제인 콘스탄티우스 2세에 의해 소아시아 중서부 프리지아(Phrygia)로 추방되었는데, 그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그리스의 신학 사상에 심취하여 대신학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