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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성산일출봉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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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십경의 하나인 ‘성산일출’로 유명해진 성산일출봉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다른 대부분의 화산과는 달리 바다에서 분출한 화산이다.

성산읍 앞바다에 최후의 보루처럼 서 있는 성산일출봉을 포함한 성산리는

원래 섬이었던 것이 후에 모래의 퇴적작용에 의해 육계사주가 만들어짐으로써

제주 본섬의 신양리와 연결되었다.

성산일출봉은 등산로가 마련된 서북사면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면이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직벽에 가깝게 깎여나가 있다.

산정에는 동서 450m, 남북 350m 직경의 대형 분화구가

‘아흔아홉봉’이라 불리는 기암으로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산의 모습이 마치 성곽과 같다 하여 ‘성산(城山)’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성산일출봉

해발 180m인 성산 일출봉.

약 5,000년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얕은 바닷가에서 폭발하여 만들어진 화산체이다.

 최초의 분출은 현재 분화구의 동쪽에서 일어났고, 이후 두 번의 분출은 현재 일출봉 분화구에서 발생하였다.

일출봉 정상에는 직경 약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약 21.44ha나 되는 사발모양의 분화구가 자리한다.

지금은 억새를 비롯한 넝쿨이대당귀등 200여종의 많은 식물과 꿩등 다양한 동물이 자생하고 있다.

예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었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에 이어,

2010년 10월1일 UNESCO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1년도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으뜸명소,

2012년 12월 한국관광기네스 12선에도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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