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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라남도 여행] 장흥 정남진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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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진 전망대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 62에 위치한
    정남진 전망대는 2011년에 준공되었다고 한다.

 

 

    저 멀리 정남진 전망대가 보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망대를 오른다.

 

    입구는 여기가 입구인가 싶을 정도로
    칡덩굴과 거미줄과 온갖 수풀들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전망대를 오르는 계단에서 찍은 삼산호
    바다를 메웠다. 변산반도의 새만금 방조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곳도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다.

 

    정남진 전망대는 높이 45.9m
    상층부 동그란 원은 떠오르는 태양을
    옆 건물은 황포돛대를 형상화였다.
    저 높은 곳에서 바다를 보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여기서도 잘 보이므로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가지 않았다.^^

 

    어울림의 시작이라는 뜻의
    조각 '율녀'가 있다.
    지름이 7m, 높이가 7m인 둥근 조각품은
    통합적인 세계관을 나타내며
    원의 바깥은 도자 조각을 붙였고 안쪽엔 어린이들이
    달려나가는 모양의 조형물이 붙어있다.

 

    통일광장 분수대 앞에서 찍은 정남진 전망대 전경

 

    한반도 모양의 분수대가 있는 통일광장

 

    벤치가 동그란 원을 이루며 위치해 있고
    바다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사방이 열려 있다.

 

    안중근 의사 동상이 있는데
    이곳에 왜 있지?(^^;;)

 

    정남진 전망대를 나와 삼산호를 만든 쭉 뻗은 도로를 달린다.
    도로 중간지점에 이르렀을 때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차를 멈춘다.
    뭘까?

 

    조형물이다.
    제목은 둥근 바다
    둥근바다와 둥근 하늘과 둥근 땅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둥근 바다

 

   

    둥근 하늘

 

    둥근 땅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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