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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여행] 다대포 꿈의 낙조 음악분수 (분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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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멀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2시간.
    누가 보면 외지에서 온 걸로 생각하겠지만
    해운대에서 이곳 다대포까지의 이동시간이다.
    어찌 되었든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보러 왔다.
   

    위치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 482-3번지 지선(다대포해수욕장 진입로)
    홈페이지 주소 : http://fountain.saha.go.kr/front/phtml/index.php

 

    여름 기간동안에 음악분수는 저녁 8시와 9시 두 차례가 있고
    봄, 가을에는 한 시간씩 빨리 시작한다. 저녁 7시와 저녁 8시 두 차례
    그리고 체험분수가 있는데
    체험분수는 여름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 6시, 그리고 8시 음악분수 후 총 여섯 차례
    봄, 가을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 6시 다섯 차례가 있다.
    이 때 체험분수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다.
    아, 참... 음악분수, 체험분수 모두 월요일은 쉰다.
    조명이 1148개, 노즐수가 1046개, 소분수 27종, 분수 최고 높이 55m 꽤 높은 분수를 쏘아 올린다.
    이 분수는 갑자기 단 두 번 쏘았다.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ㅠㅠ

 

    음악분수가 시작되기 전...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연두색 티셔츠를 입은 봉사자들이 분수 밖으로 나가라고 호루라기를 불어댄다.
    아이들도 하나 둘씩 분수 밖으로 나온다.

    바닥에서는 불이 들어오고 정적에 휩싸인다. 

    갑자기 굉장한 음악소리와 함께 분수가 물을 뿜는다.
    이제부터 20분간의 향연이 시작된다.

    음악분수가 끝나고 이어지는 체험분수... 

    나도 저곳에 들어가고 싶다. 정말로 들어가고 싶다.
    갈아입을 옷도 없고, 카메라도 물에 젖으면 안되고
    안되는 것이 많다.
    반면에 저 아이들은?
    안되는 것이 없다.
    그냥 분수 속으로 뛰어들어간다. 부럽기만 하다.
    아이들의 저 모습. 참 부럽기만 하다.
    다음엔 간편한 복장에 카메라 없이 갈아입을 옷 가져와서
    꼭 저 분수속으로 뛰어들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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