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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릉도 여행] 행남등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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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고 울릉도를 떠나는 배시간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성인봉에 오를 사람들도 있었고 버스투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행남등대를 가기로 정하고는...




도동항을 출발한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행남등대를 향한다.

  

깎아지르는 절벽으로 소나무가 자라 있다.

  

행남등대까지 앞으로 1.4km 남았다. 

  

동굴을 지난다.

  

  

바다와 하늘과 구름의 비율은 1:1:2 ^^

  

낙석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지층이 드러나 있기도 하다.

   

한척의 여객선이 바다 위를 헤엄치고 있다.

  

난 여기가 행남등대라고 생각했다. ㅋㅋ

  


  몽돌해변에서 몽돌 쌓기 놀이 중.

   

  

내가 다 쌓은 것은 아니고 하나를 거들었을 뿐이다.^^

 

  


몽돌탑과 수평선 맞추기 놀이 

  

  산책로를 따라 계속 걸어간다. 

다시 안내지도가 나왔다. 

조금만 더 가면 된다.


대나무 숲길을 지난다.

  

 

드디어 행남등대에 도착했다.


 


행남등대에서 바라본 바다쪽 섬 하나...^^

  

행남등대에서 바라본 육지쪽 산 하나...^^

 

행남등대에서 바라본 육지쪽 산 둘...^^


행남등대에서 바라본 산 셋...^^

안개가 산꼭대기를 가리고 있다.

  


행남등대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

 


촛대바위와 방파제


촛대바위 그릇


행남등대 안의 독도 전시물

  

행남등대의  다른 위치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가는 길

 



독도를 다니는 배인가?^^



어성초들이 흐드러지게 폈다.

약재로 쓰인다는데 억수로 많다.


이제 다시 도동항으로 향한다.

돌복숭아인지 익어가고 있다.

  


바람때문에 한쪽으로만 자란 소나무들이 외롭지 않게 서 있다.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중

담지 못했던 여러 사진들을 담아본다.


갈매기의 하품이 나도 하품을 하게 만든다.

하품은 왜 전염이 될까?



노란 꽃과 하얀 꽃과 푸른 잎의 조화

  

잘 찍은 사진이 아니라는 것은 아는데

실수로 사진 밝기를 올리고 찍었는데 

마치 그림같아서 블로그에 올려본다.



어디에나 바다에는 낚시꾼들이 있기 마련이다.

  

옥색 푸른 바다

바다로 뛰어 들어가고 싶다.^^





갈매기들이 물가에서 나를 반긴다.

울릉도 여행은 끝났다.

안녕.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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