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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주상절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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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대포동에 ‘지삿개’ 라고 불리는 해안에 발달한 주상절리층.
    수없이 병립한 육각형의 검은 돌기둥들이 하얗게 부서지는 거센 파도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대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에 넋을 놓게 한다.
    지삿개 해안은 점성이 큰 조면암이 흐르지 않고 높게 쌓임으로써
    경사가 급한 절벽을 형성하고 절리(節理)를 갖는 성격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
    용암이 물과 접촉에 의해 냉각, 수축되면서 3~6각형으로 수직방향의 틈이 발달한다.
    주상절리는 하천이나 해안에서 유속이나 파도에 의해 기둥의 아랫부분이 침식되어 없어지면
    윗부분이 기둥모양으로 무너져 내림으로써 생겨난 장관이다.
    이와 같은 주상절리는 대포동뿐만 아니라 물 흐름이 빠른 계곡이나 다른 해안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규모와 장관에 있어 대포동이 으뜸이다. 
    대포동 주상절리는 약 800m 해안선을 따라 정연한 모습을 보이며,
    절리에 부딪히는 파도가 심할 때는 높이 10m이상 용솟음치기도 한다.
     http://www.jejusamda.com/common/c_dataView.php?id=D01040200&no=5에서 발췌

 

    주상절리대 가는 길...
    오늘의 파도는 얼마나 높을까? 오늘은 어떤 절경을 이루고 있을까?

    파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멋지다.^^

    육각형, 삼각형, 원형 모양의 절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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