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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기념일> 성 티모테오 주교 기념일- 1월 26일 출처 : 위키백과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d/d2/Saint_Timothy.jpg 리카이니아(Lycaenia)의 리스트라(Lystra) 태생인 성 티모테오(Timotheus, 디모테오)는 그리스인 아버지와 유대교에서 개종한 에우니케(Eunice)의 아들이다. 그는 성 바오로(Paulus)가 리스트라에서 설교할 때 그의 제자가 되었으며, 그 후 성 바오로의 친구이자 오른팔 역할을 하였다(사도 16,1-4). 그는 혹시 말썽이 날까봐 할례를 받은 후 바오로의 제2차 전교 여행을 수행하였다. 바오로가 유대인의 적개심 때문에 베레아(Berea)를 몰래 빠져나갈 때, 성 티모테오는 그대로 남아 있다가 테살로니카(Thessalonica)로 파견되어 그곳의..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축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 1월 25일 사울에서 바오로가 되다 때는 서기 33년경. 현재 터키 동남부 지역, 킬리키아 타르수스(Tarsus) 출신의 ‘사울’이라는 젊은이는 다마스쿠스 교회를 박해하러 가던 도중에 부활한 예수를 만난다. 그는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 집집마다 들어가 남자든 여자든 끌어다가 감옥에 넘기는’(사도 8,3) 등 그리스도교 박해에 앞장선 인물이었다. 하늘에서 빛이 비치는 가운데 예수의 목소리를 들었던 사울은 한순간에 삶이 완전히 달라지는 체험을 한다. 사흘 동안 앞을 보지도 못한 상황에서 마치 보속의 시간을 보내듯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던 그는 예수가 보낸 하나니아스를 통해 눈을 뜨게 되고 세례를 받아 이방인의 사도로 거듭난다. 세례를 받고 나서, 사울이라고 불렸던 바오로는 ‘곧바로’ 여러 회당에서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드..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기념일>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 1월 24일 성 프란체스코 드 살© Photo RMN, Paris - GNC media, Seoul 출처: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황홀경의 성 프란치스코 드 살© Photo RMN, Paris - GNC media, Seoul 출처: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Franciscus de Sales,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는 1567년 8월 21일 이탈리아의 독립 공국인 사보이아(Savoia)의 토렌스(Thorens)에 있는 가문의 성(城)인 샤토 드 살(Chateau de Sales)에서 태어났다. 그는 파리(Paris) 인근 안시(Annecy) 대학과 클레르몽(Clermont)의 예수회 대학에서 공부하였고, 이탈리아 파도바(Padova) 대학교에서는 교회법과 일반법을 전공하여 불과 ..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 1월 22일 성 빈첸시오(Vincentius)는 사라고사의 주교인 성 발레리오(Valerius, 1월 28일)의 제자로서 부제품을 받고 백성들에게 설교하고 가르치는 직분을 충실히 이행하던 중, 그 당시 에스파냐의 총독이었던 잔인한 박해자 다치아누스의 명에 의해 순교하였다.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막시미아누스 황제는 303년경에 그리스도교 성직자를 반대하는 두 번째, 세 번째 칙서를 반포했고, 연이어 평신도 박해 칙서를 내놓았다. 성 빈첸시오의 순교 전에 이미 사라고사에서는 18명의 순교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주교인 성 발레리오와 함께 순교할 결심을 단단히 한 후 온갖 고문을 받았다. 다치아누스는 산송장이 된 그의 육신을 황량한 들판에 던져 버림으로써 맹수와 독수리의 밥이 되게 하였다. 에스파냐 최초의 순교자로 현재 포..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기념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 1월 21일 [네이버 지식백과] 감옥에 갇힌 성 아녜스와 그녀의 몸을 천으로 덮어주는 천사 - 주세페 리베라 (wikimedia commons, 위키미디어 커먼즈) [네이버 지식백과]성녀 아녜스의 순교 [Martyre de sainte Agnès] - 피에르 데 코르토네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성녀 아녜스는 로마의 순교자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성인 중 한 명이다. 로마의 어느 부유한 가정 출신으로 뛰어난 미모를 지녔던 그녀는 평소에 늘 순결한 생활을 희구하여 하느님께 동정을 지키기로 결심하였다. 그녀가 소녀티를 벗자마자 많은 젊은이들이 그녀에게 관심을 표명하였다. 박해가 일어나자 성녀 아녜스는 집을 떠나 순교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어느 청혼자의 고발로 신자임이 드러나 총독..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세바스티아노 순교자 - 1월 20일 [네이버 지식백과] 성 세바스티아노의 순교 [Le martyre de saint Sébastien] - 안톤 반 다이크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출처 : 가톨릭 굿뉴스 프랑스 남부 나르본(Narbonne) 태생인 성 세바스티아노(Sebastianus, 또는 세바스티아누스)는 283년경에 로마에서 군인이 되었고, 성 마르첼리아노(Marcellianus, 6월 18일)와 성 마르코(Marcus, 6월 18일) 부제를 격려하여 죽음으로써 신앙을 지키도록 했던 열렬한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는 수많은 개종자를 얻었는데, 그들 중에는 재판장인 성 니코스트라토(Nicostratus, 7월 7일)가 있었고, 그의 아내 성녀 조아(Zoa, 7월 5일)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성녀 조아는 벙어리였으나 그의 기도로 완..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파비아노 교황 순교자 - 1월 20일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a/a3/Pope_Fabian.jpg 로마(Roma)의 평신도이던 성 파비아노(Fabianus)는 236년 1월 10일 교황으로 선출되었는데, 선거를 실시하는 동안 비둘기 한 마리가 그의 머리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신자들은 그 모습이 예수님이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을 때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나타났던 모습(마태 3,16)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였고, 이를 교황 선출에 관한 하느님의 의지가 드러난 것이라 여겨 그 자리에서 안수를 통해 성 파비아노를 교황으로 선출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그러나 그의 재임 기간의 업적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이단 문제로 인하여 누미디아(Numidia, 오늘날 북아프..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기념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 1월 17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Zenodot Verlagsgesellschaft mbH 출처: wikimedia commons 성 안토니오(Antonius)는 수도 생활의 창시자로 공경을 받는다. 왜냐하면 그가 처음으로 은수자들을 한데 모아서 다소 산만한 형태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였고, 그들에 대하여 어떤 권위를 행사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자신은 고독하고 한적한 독수 생활을 오랫동안 계속하였다. 251년 이집트 중부 코마나(Comana)의 부유한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태어난 성 안토니오는 20세 되던 해에 부모가 사망하였는데, 하루는 부자 청년에 관한 복음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선 자기에게 남겨진 유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