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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이야기/성지와 성당

[천주교 전주교구] 백지사터 - 쇄국 정책의 분노와 증오에 양심과 신앙 자유가 질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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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천주교 성지로, 1866년 병인박해 당시 많은 천주고 신자들이 처형당한 곳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 있는 천주교 성지이다. 여산동헌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대원군 집정 때인 1866년 병인박해가 계속 진행되어 대학살이 감행되는 동안 천주교 신자들을 처형한 곳이다. 처형방법은 얼굴에 물을 뿜고 백지 붙이기를 여러 번 거듭하여 질식사 시키는 백지사()였는데, 도모지사()라고도 한다. 죄인을 문초하던 동헌 뜰에는 옛 부사들의 선정비, 불망비(), 대원군이 천주교를 타도하도록 세운 척화비가 있다 이 척화비는 길가에 세웠던 것을 누군가가 뽑아 받침으로 썼고, 다시 마을 4H 클럽 표지판이 되었던 것을 1975년 당시 여산 성당 주임 신부 박창신 신부가 발견하여 옮겨놓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지사터 성지 (두산백과)

주소 : 전북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 445-3(건물이 없어서 도로명주소가 없음)

 

 

 

 

 

 

 

 

 

 

 

 

 

 

 

 

 

 

 

 

 

 

 

 

조선시대 여산부의 관아건물로, 개조하여 여산 우체국으로 이용하다가 현재에는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면 5칸·옆면 3칸의 규모로, 지붕의 옆선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낮은 기단 위에 앞면과 왼쪽에는 약 90㎝ 높이의 둥근 주춧돌을 놓고 뒷면과 오른쪽은 경사지를 이용하여 낮은 주춧돌을 놓았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를 짜지 않고 소박한 민도리로 처리하였으며, 앞뒤에 퇴칸을 두었다. 오른쪽 2칸을 온돌방이고 나머지는 대청마루로 되었으며, 온돌방이 있는 부분은 주춧돌이 높아 마루바닥 밑으로 사람이 들어가 불을 땔 수 있도록 하였다. 벽체와 창호는 모두 유리창으로 개조되어 원형을 잃고 있다.

여산동헌은 본래의 모습을 잃었으나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관아건축이 드물어 귀중한 문화재이다.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97%AC%EC%82%B0_%EB%8F%99%ED%97%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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