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이야기/전례력의 축일과 성인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놀라의 성 바울리노 주교 - 6월 22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 메로피우스 폰티우스 바울리노(Meropius Pontius Paulinus, 또는 바울리누스)는 로마(Roma)의 부유한 원로원 가문 출신으로 프랑스 보르도(Bordeaux)에서 태어났다. 그는 보르도의 학교에서 그리스-라틴 문화를 접하였고, 시와 수사학은 로마 황제 그라티아누스의 스승이었던 데치무스 막누스 아우소니우스(Decimus Magnus Ausonius)로부터 배웠다. 그의 부친은 갈리아(Gallia) 지방의 총독이었다. 그는 성공적인 법률가로 성장하여 여러 관직을 맡았고 골,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 등지를 여행하였으며, 스페인 여자인 테라시아(Therasia)와 결혼하였다. 그러나 그는 보르도의 주교 델피누스를 만난 후 영세를 받았는데, 이때부..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요한 피셔 주교 순교자 - 6월 22일 출처 : http://info.catholic.or.kr/pds/include/viewImage.asp?id=35206&filenm=%uB85C%uCCB4%uC2A4%uD130%uC758%20%uC131%20%uC694%uD55C%20%uD53C%uC15420.jpg 1469년 영국 요크셔(Yorkshire)의 베벌리(Beverly)에서 어느 포목상의 아들로 태어난 성 요한 피셔(Joannes Fisher)는 1483년 케임브리지의 성 미카엘 신학교에 입학하였는데, 그의 재능이 매우 뛰어나서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자랐다. 그래서 그는 1491년 불과 22세의 나이로 특별 관면을 받은 후 사제로 서품되었다. 1497년 그는 국왕의 모친인 마가렛 보퍼드(Margaret Beaufort)의 고해신부로 활약..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토마스 모어 순교자 - 6월 22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법률학자이자 판사이던 요한 모어(Joannes More)의 아들로 런던에서 태어난 성 토마스 모어는 12세 때에 캔터베리(Canterbury)의 대주교인 요한 모턴의 조수생활을 하다가 옥스퍼드로 가서 링컨 법학원에서 법률을 공부하고 1501년 법조계에 진출했다. 1504년에 그는 영국 의회에 진출했으며 카르투지오 회원이 되려는 꿈을 포기하고 1505년에 제인 콜트(Jane Colt)와 결혼하였다. 그들의 집은 영국의 문예부흥 및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그 이유는 당대의 석학들과 지성인들이 그를 중심으로 모였기 때문이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기지는 만인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영국 인본주의자들의 지도자였을 뿐만 아니라 당대의 최고 석학이었다. 그는 시, 역사를 비롯하여..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 6월 21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티에폴로의 영광을 받는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Aloysius Gonzaga)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또는 알로이시우스)는 1568년 3월 9일 이탈리아 북부 카스틸리오네(Castiglione)의 후작 페란테(Ferrante Gonzaga)와 마르타 타나 산테나(Marta Tana Santena)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부유하였으나, 다소 야만적이고 부도덕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신앙심 깊은 어머니는 깊은 사랑으로 알로이시오를 키우려고 노력하였다. 알로이시오의 아버지는 그가 군인이 되기를 원하였으나, 그는 이를 원하지 않았다. 그의 가정 교사였던 피에르프란체스코(Pierfrancesco del Turco)는 알로이시오의 영혼과 정신을 길러 주는 ..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실베리오 교황 - 6월 20일 교황 성 호르미스다(Hormisdas, 8월 6일)의 아들이었던 성 실베리오는 이탈리아 중부 프로시노네(Frosinone)에서 태어나 로마(Roma)의 부제가 되었으며, 교황 성 아가피토 1세(Agapitus I, 9월 20일)의 서거 일에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정치문제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고,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Lycia)에 있는 항구 파타라(Patara)로 추방된 사실도 있었다. 그 후 그는 파타라 주교와 황제 유스티니아누스의 도움으로 석방되었으나, 반대파에 의하여 재차 납치되어 나폴리(Napoli)의 팔마리아(Palmaria) 섬에 갇혀 있던 중 굶주림과 고통으로 숨졌다. 일반적으로 유배지에서 사망한 교황들의 유해가 로마로 이송된 것과는 달리 성 실베리오 교황의 유해는 유배지에 그대로 남아..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로무알도 아빠스 - 6월 19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귀도 레니의 성모 대관과 성인들 (좌~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가타리나, 성 요한 복음사가, 성 요한 세례자, 성 로무알도)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이탈리아 라벤나(Ravenna)의 오스티네 귀족 출신인 성 로무알도(Romualdus, 또는 로무알두스)는 부친의 살인 사건 때문에 클라세의 산 아폴리나레 수도원으로 피신하였다가, 20여세 때에 그곳에서 수도자가 되었다. 그 후 그는 더욱 엄격한 생활을 하려고 수도원을 떠나 베네치아(Venezia) 교외에 살던 마리누스(Marinus)라 부르는 은수자의 제자가 되었다. 978년경 베네치아 공화국의 총독인 성 베드로 우르세올로(Petrus Urseolus, 1월 10일)가 마리누스와 성 로무알도를 쿡사(Cuxa)로 데리고 와서 베네딕토 회원..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전례력]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이루어진 성체성사(聖體聖事)의 제정과 신비를 기념하는 축일. 삼위일체 대축일 후 첫 번째 목요일이나 일요일에 지켜지는데, 한국에서는 첫번째 일요일에 지켜진다. 성체성사는 예수에 의해서 성(聖)목요일, 최후의 만찬에서 제정되었지만 이날은 성주간에 있고 다른 예식이 있으므로 수난의 생각을 동반하지 않고 기쁨으로 성체를 축하할 수 있도록 성체성사를 기념할 다른 날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이 축일은 리에즈(Liege)의 성녀 율리아나(Juliana, 1192-1258)의 영향을 받아, 성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suinas)의 요청에 의해 1264년 교황 우르바노(Urbanus) 4세의 교서로 교회에서 정식으로 지켜졌다. 특히 이 날의 성무일도(聖務日禱)는 대부분 성 토마스 아퀴나스에..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 6월 13일 포르투갈 리스본(Lisbon)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페르난도(Fernandus)라는 세례명으로 세례를 받은 성 안토니오(Antonius, 또는 안토니우스)는 포르투갈 국왕 알폰소 2세의 궁중기사의 아들이었다. 성 안토니오는 신앙심 깊은 부모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고, 리스본 주교좌성당 부속학교에서 교육을 받다가 15세 되는 해에 집 근처에 있던 아우구스티누스 참사 수도회에 입회하였다. 1212년에는 자신을 찾아오는 친구와 친척들을 피하기 위해 다시 코임브라(Coimbra)에 있는 성 십자가 참사 수도회로 옮겨 8년 동안 공부와 기도 생활에 전념하였다. 그 후 1219년에 사제로 서품되었다. 1220년 1월 16일 모로코에서 순교한 다섯 명의 작은 형제회 순교자들의 유해가 성 십자가 성당으로 옮겨져 왔는데..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