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이야기/전례력의 축일과 성인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헨리코 - 7월 13일 성 헨리코 2세(Henricus II) 성 헨리코 2세 by Hans Bar photo by Hans-Jurgen Guenther_in the Archbishops Office Freiburg in Breisgau 성 헨리코(헨리쿠스, Henricus)는 973년 5월 6일 바이에른(Bayern) 또는 힐데스하임(Hildesheim)에서 바이에른의 공작 하인리히 2세와 부르고뉴(Burgogne)의 왕인 콘라트(Conrad)의 딸 기셀라(Gisela)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프라이징(Freising)의 아브라함 주교에게 교육을 받다가 힐데스하임의 주교좌성당 학교를 졸업하고 바이에른으로 가서 레겐스부르크(Regensburg)의 성 볼프강(Wolfgang, 10월 31일) 주교의 제자가 되었다. 995년에 ..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 7월 11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서방 수도생활의 아버지인 성 베네딕토(Benedictus, 또는 베네딕투스)는 480년경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Umbria) 지방의 누르시아에서 태어나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는 로마(Roma)에서 수학하였으나 도시생활의 혼란과 방종이 그로 하여금 광야로 가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500년경에 그는 그곳에서 30마일 떨어진 엔피데로 갔다가 은수자의 생활을 하기로 결심하고 수비아코(Subiaco)에 정착하였다. 여기서 그는 3년 동안을 동굴에서 살았는데, 로마노(Romanus)라는 은수자에 의하여 음식을 공급받았다. 독수자가 되는 것이 그의 소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덕과 엄격함이 널리 알려져서, 그는 비코바로(Vicovaro)에 있는 한 수도자의 공동체로부터 그들의 원장이..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아우구스티노 자오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 7월 9일 성 자오룽(趙榮)은 1746년 중국 귀주(貴州)에서 태어났으며 세례명은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또는 아우구스티노)이고 원래 성은 주(朱) 씨였다. 그는 젊은 시절 좀 방탕한 생활을 했고 20세 때에 옥졸(獄卒)이 되었다. 그 당시는 천주교가 사천(四川) 지방에 막 전해졌을 때라 신자들이 조금씩 생길 때였는데, 1772년 갑자기 박해가 일어나 많은 신자들은 잡혀가 감옥에 갇혔다. 2년 뒤 마르티누스(Martinus, 매)라는 선교사제가 새 영세자들을 격려하러 그 지역에 갔다가 체포되었다. 감옥에서 매 신부가 열정적으로 진리를 전파하는 모습에 많은 죄수들이 감동했는데, 옥졸로 있던 주영(朱榮) 역시 그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똑똑하고 아는 것도 많아 며칠 안 돼 교리를 배워 믿게 되었..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녀 마리아 고레티 동정 순교자 - 7월 6일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녀 마리아 고레티(Maria Goretti)는 이탈리아 안코나(Ancona)의 코리날도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는데 6남매 중의 맏이였다. 1896년 그녀의 집안은 갈리아노 교외의 콜레 지안투르코로, 그 다음에는 페리에레 디 콘카로 이사하였다. 이곳에 정착한 직후에 부친은 말라리아에 걸려 운명하니, 남은 식구들은 생계를 위하여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마리아는 상냥하고 침착하였고 또 예의바른 아이였고,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기도, 순명 및 죄악에 대한 예민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아직 12살이 되지 않은 나이였으나 꽤 성숙한 편이었다. 1902년 5월 29일 그녀는 첫 영성체를 하였으며 그해 7월 어느 날 오후, 그날도 그녀는 집안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 이웃에 사는 ..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 7월 5일 문학진, 〈김대건신부초상〉, 1983, 캔버스에 유채, 91×73㎝, 명동성당. 1984년 한국 선교 200주년을 앞두고 서양화가 문학진에게 의뢰하여 제작하였다. 장엄한 산을 배경으로 김대건 신부가 흰 도포를 입고 반듯하게 서 있는 모습으로, 어깨에는 붉은 영대를 두르고 손은 십자가와 성서를 잡고 있다. 한국 천주교의 공인 성화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의 명동성당에 소장되어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성 김대건 안드레아(Andreas)는 1821년 8월 21일 충남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 솔뫼 마을에서 아버지 김제준 이냐시오와 어머니 고 우르술라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대건의 아명은 재복(再福)이고 이름은 지식(芝植)이라고 하는데, 그의 집안은 열심한 구교 집안이다. 김대건의 증조부 김진후 비오..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포르투갈의 성녀 엘리사벳 - 7월 4일 포르투갈의 성녀 엘리사벳(Elisabeth)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에스파냐 아라곤(Aragun)의 왕 페드로 3세(Pedro III)와 시칠리아(Sicilia)의 왕 만프레디(Manfredi)의 딸인 콘스탄스(Constance)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자신의 고모할머니인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Elisabeth, 11월 17일)을 따라 같은 이름을 지었다. 12세의 어린 나이에 포르투갈의 왕 디니스 1세(Dinis I)와 결혼하여 오랫동안 자녀를 낳지 못하다가 결혼 7년째 되던 해에 자녀를 얻었다고 한다. 한편 디니스 1세는 능력 있는 강력한 통치자였지만 남편으로서는 칭찬받지 못할 사람이었다. 성녀 엘리사벳은 남편의 불신앙을 감내하면서 자신이 낳지 않은 서자들의 교육까지 담당하였으며, 끊임없이 기도와 ..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사도 성 토마스 - 7월 3일 Giorgio Vasari, Incredulity of St Thomas, 1572, Oil on panel Santa Croce, Florence [원본 : http://www.wga.hu/art/v/vasari/s_thomas.jpg]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사도 성 토마스는 아마도 갈릴래아 출신인 듯하며 쌍둥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성 토마스는 12사도 중의 한 명이지만 언제 그리고 어디서 사도로 뽑혔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어쨌든 그는 라자루스(Lazarus)가 죽음에서 부활할 때 예수님과 함께 있었고(요한 11,16), 최후의 만찬 때에 예수님께 “주님, 저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 수 있겠습니까?” 하고 여쭈어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전례력] 초마 교회의 초기 순교자들 - 6월 30일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