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이야기/전례력의 축일과 성인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대축일> 사도 성 바오로 - 6월 29일 출처 :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B%8F%84_%ED%8C%8C%EC%9A%B8%EB%A1%9C%EC%8A%A4#/media/File:Rubens_apostel_paulus_grt.jpg) 베냐민 지파의 유대인이자 로마 시민권을 가졌던 사도 성 바오로(Paulus)는 당대의 유명한 유대인 랍비 가믈리엘의 문하생으로 예루살렘에서 공부하였다. 그가 회심할 때까지는 사울이라 불렀다. 천막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던 그는 엄격한 바리사이파였고, 그리스도교의 열렬한 박해자였다. 그는 스테파누스(Stephanus)의 순교 현장에도 있었다. 또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기 위하여 다마스쿠스로 가던 중 그는 그리스도의 환시를 체험하였다(34-36년 사이). 이 ..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대축일> 사도 성 베드로 - 6월 29일 출처 : http://www.artbible.info/art/large/773.html 티베리아 호수에 인접한 마을 베싸이다 출신인 사도 성 베드로(Petrus)는 시몬이라 부르는 요한(Joannes)의 아들로서 겐네사렛 호수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았다. 그의 아우 안드레아(Andreas)가 그를 예수께 소개했는데, 예수는 그에게 아람어로 베드로와 같은 뜻인 ‘케파’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요한 1,35-42). 그는 가나안 혼인 잔치에서 베푼 그리스도의 첫 번째 기적이 일어난 곳을 비롯하여, 자신의 장모가 치유되는 장면 등을 목격하였다.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면서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 16,16) 하고 고백할 때, 주님은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기념일>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 6월 28일 리옹의 성 이레네오(Irenaeus) 리옹의 성 이레네오(Irenaeus)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 이레네오(또는 이레네우스)는 소아시아의 스미르나(Smyrna, 오늘날 터키의 이즈미르, Izmir) 출신으로 스승인 폴리카르포(Polycarpus, 2월 23일) 주교를 통해 사도적 정통성을 이어받았다. 그의 출생 연도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130-140년 사이로 추정된다. 그는 로마(Roma)에 와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며, 이때 성 유스티노(Justinus, 6월 1일)가 세운 교리 학교에서 공부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언제 무슨 이유로 프랑스의 리옹으로 가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11월 17일)에 의하면 성 폴리카르포가 그를 프랑스 지방의 선교사..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 6월 27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Cyrillus)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태생인 성 치릴로(Cyrillus, 또는 키릴루스)는 그 도시 총대주교인 테오필루스(Theophilus)의 조카였다. 성 치릴로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고전과 신학 교육을 받았고, 그의 아저씨에 의하여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는 403년 총대주교를 수행하여 콘스탄티노플로 갔으며, 그곳에서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Johannes Chrisostomus, 9월 13일)를 단죄한 퀘르키아(Quercia) 주교회의에 참석하였으며, 417년까지는 테오필루스의 노선에 따라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를 반대하였다. 412년 10월 15일 테오필루스가 사망하자 성 치릴로는 사흘 후에 그의 아저씨를 계승하여 알렉산드리아의 총대주교가 되었다. 그러나..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전례력]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전례력]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대축일> 성 요한 세례자(세례자 요한) 탄생 대축일 - 6월 24일 1304-1306년, 지오토 디 본도네(Giotto di Bondone, 1266?-1337), 프레스코화, 파도바 스크로베니 경당, 이탈리아 성화 해설 무려 백여 년 전 르네상스를 예견한 대가, 지오토 특유의 코발트빛 푸른 배경이 펼쳐지고, 상단에는 빛으로부터 등장한 하느님이 한 손에는 성경을, 다른 손으로는 그의 아들 예수에게 축복을 내리는 모습이 친근하다. 이탈리아 파도바의 부유한 상인 스크로베니의 의뢰를 받아 그린 이 프레스코화의 중앙에는 에메랄드빛의 요르단 강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예수가 있는데 그의 순백의 상체는 성스러움과 죄 없는 순결을 증명하듯 눈부시다. 겸허한 자세로 두 팔을 벌리고 있는 예수 옆에는 낙타털 옷에 분홍 망토를 두른 세례자 요한이 팔을 길게 뻗어 물로 세례를 주고 그 뒤로는.. 더보기 [천주교, 가톨릭 세례명 축일] 성 요셉 카파소 - 6월 23일 성 요셉 카파소(Josephus Cafasso)가 살레시오회의 성인이라고 하는 것은 그가 성 요한 보스코(Joannes Bosco)와 절친한 친구이자 영적 지도자였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그는 교구사제였다.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카스텔누오보 다스티(Castelnuovo d'Asti) 태생인 그는 농사를 짓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토리노(Torino) 신학교를 다녔다. 그는 1833년에 연령 미달에 대한 관면을 받고 사제로 서품되었다. 사제 서품 후 그는 토리노에서 신학 공부를 계속하였으나 항상 미흡하다고 생각하던 중에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 소속된 학교에서 영적인 고향을 발견하였다. 그는 성 필립보 네리(Philippus Nerius),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Francis de Sale..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