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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여행] 다대포 꿈의 낙조 음악분수 (분수시간) 우와!!! 멀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2시간. 누가 보면 외지에서 온 걸로 생각하겠지만 해운대에서 이곳 다대포까지의 이동시간이다. 어찌 되었든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보러 왔다. 위치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 482-3번지 지선(다대포해수욕장 진입로) 홈페이지 주소 : http://fountain.saha.go.kr/front/phtml/index.php 여름 기간동안에 음악분수는 저녁 8시와 9시 두 차례가 있고 봄, 가을에는 한 시간씩 빨리 시작한다. 저녁 7시와 저녁 8시 두 차례 그리고 체험분수가 있는데 체험분수는 여름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 6시, 그리고 8시 음악분수 후 총 여섯 차례 봄, 가을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 6시 다섯 차.. 더보기
[전라남도 여행] 장흥 정남진 전망대 정남진 전망대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 62에 위치한 정남진 전망대는 2011년에 준공되었다고 한다. 저 멀리 정남진 전망대가 보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망대를 오른다. 입구는 여기가 입구인가 싶을 정도로 칡덩굴과 거미줄과 온갖 수풀들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전망대를 오르는 계단에서 찍은 삼산호 바다를 메웠다. 변산반도의 새만금 방조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곳도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다. 정남진 전망대는 높이 45.9m 상층부 동그란 원은 떠오르는 태양을 옆 건물은 황포돛대를 형상화였다. 저 높은 곳에서 바다를 보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여기서도 잘 보이므로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가지 않았다.^^ 어울림의 시작이라는 뜻의 조각 '율녀'가 있다. 지름이 7m, 높이가 7m인.. 더보기
[충청북도 여행] 단양 소백산 산행 (상고대, 소백산 등산 코스) 단양 소백산 산행 (상고대, 소백산 등산 코스) 으.... 춥다. 소백산 입구에 내리자마자 한 말이다. 파란 하늘에 새하얀 산봉우리... 멋지다. 몸이 굳어 있어 살짝 준비운동을 하고 걷기 시작한다. 곳곳이 얼음과 눈이다. 미끄럽다. 아이젠과 스패치를 장착하고 걷는다. 비로봉까지는 3.3km. 그리 멀지는 않다.^^ 소나무의 초록 잎사귀들이 눈지붕으로 덮여 있다. 소백산의 나무들은 겨울을 이렇게 보내는구나. 아무리 추운 겨울이지만 나무들은 봄을 준비한다. 기특하고 이쁘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갔는 모양이다. 발자국이 길을 만들어 놓았네. 러브 스토리를 찍었다. 저 멀리에 정상이 보인다. 천미터가 넘는 고지임에도 조그만 새 여러마리가 날아다닌다. 요것 찍는다고...ㅋㅋㅋ 재미있었다. 눈꽃들이 아름답기만 하.. 더보기
[제주도 여행] 주상절리대 서귀포시 대포동에 ‘지삿개’ 라고 불리는 해안에 발달한 주상절리층. 수없이 병립한 육각형의 검은 돌기둥들이 하얗게 부서지는 거센 파도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대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에 넋을 놓게 한다. 지삿개 해안은 점성이 큰 조면암이 흐르지 않고 높게 쌓임으로써 경사가 급한 절벽을 형성하고 절리(節理)를 갖는 성격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 용암이 물과 접촉에 의해 냉각, 수축되면서 3~6각형으로 수직방향의 틈이 발달한다. 주상절리는 하천이나 해안에서 유속이나 파도에 의해 기둥의 아랫부분이 침식되어 없어지면 윗부분이 기둥모양으로 무너져 내림으로써 생겨난 장관이다. 이와 같은 주상절리는 대포동뿐만 아니라 물 흐름이 빠른 계곡이나 다른 해안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규모와 장관에 있어 대포동이 .. 더보기
[제주도 여행] 엉또폭포 보일듯 말듯 숲 속에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엉또폭포의 높이는 50m에 이른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폭포주변의 계곡에는 천연 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서귀포시 강정동 월산마을을 지나 5백여m 악근천을 따라 올라가거나 신시가지 강창학공원 앞도로에서 감귤밭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8백m 정도 가면 엉또폭포를 만날 수 있다. 엉또폭포는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이다 (http://www.jejutour.go.kr/contents/index.php?&act=detail&seq=50245&mid=0105에서 발췌) 엉또란 말은 "제주도 방언으로 엉은 큰.. 더보기
[제주도 여행]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서귀포의 정방동 바닷가 절벽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폭포다. 정방폭포의 수원은 한라산 남쪽의 상류에서 발원한 여러 물줄기가 미악산을 거쳐 합류하면서 애이리내(정방천)로 모여져 높이 23m 해안 절벽에서 떨어진다. 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아래는 ‘역빈(礫濱)’이라 하여 조면암이 침식에 의해 생성된 돌들이 쌓여 해안을 형성하고 있다. 하늘을 향해 높이 치솟은 해안 절벽에 침식에 의한 주상절리가 뚜렷하고, 암벽 위는 울창한 숲이 뒤덮여 있다. 특히 여름이 되어 수량(水量)이 더욱 풍부해지면 폭포수가 굉음과 함께 바닥을 내리치며 떨어져 큰 장관을 이루므로 예부터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빵빵한 에어컨 아래에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카메라 렌즈 내부에 김이 서린다. 한참이.. 더보기
[제주도 여행] 만장굴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 보호되는 만장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화산동굴이다. 분출할 때 땅 속 깊이 잠겨있던 암장이 화구로부터 솟아나 지표면으로 흘러내리면서 생긴 용암동굴이다. 만장굴은 길이, 크기, 웅장함이 세계적일 뿐 아니라 학술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03년 11월 영국의 한 동굴전문가가 만장굴의 실측길이를 8.928㎞로 세계에서 11번째 긴 동굴로, 세계최장이라는 국내 기록(13.422㎞)을 뒤집는 발표를 해 만장굴 길이에 대한 재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다. 만장굴을 형성하는 기반암은 점성이 약하고 유동량이 막대하여 동굴형성에 적합한 침상장석 현무암(표선리 현무암)이다. 다층구조를 이루고 있는 만장굴은 용암이 같은 시대에 여러 차례 분출하여 생성된 것이라는 게 동굴학계의 설명이다. .. 더보기
[전라남도 여행] 정남진 정남진 내가 알고 있는 진(?)은 정동진 뿐이었다. 휴가 마지막 날. 난 지인의 소개로 장흥이라는 낯선 곳으로 향했다. 정남진을 보기 위해서...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전남 장흥에 이른다. 이곳이 경도 126도59분04초 지점으로 '정남진(正南津)' 위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 사금마을이다. 정남진이라고 이름 붙은 것도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2005년이니 10년이 안됐다. 정동진이 뜨면서 국토의 정남쪽이라는 상징적 가치를 부각시키면서 국토의 정남쪽 정남진이 탄생하게 되었다. 정남진 사금마을 여기가 바로 정남진의 본향이다. 하지만 정남진의 주민들은 이곳이 정남진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정남진이라 부르니까 정남진이구나." 하는 정도? 아무래도 정남진을 상징하는 표석이 .. 더보기